책소개

이 책은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천축국 인도에서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수행하면서 히말라야 설산들과 인도, 네팔, 티벳, 중국의 성지를 순례한 <신왕오천축국전> 이다.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내가 본 달라이 라마> 와 연재에서 다 이야기하지 못했던 감동적인 내용들을 소개한다.

스승에게서 배운 <큰 자비심> 을 가슴에 품고 수행하면서 여름 한철은 오지인 라닥지역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는 수행자의 맑은 기록이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소개

청전스님

1953년에 태어났으며, 1977년 송광사로 출가했다. 출가 후 10년 동안 참선 수행을 하다가 의문을 풀려고 남방의 근본불교 국가들을 방문했다. 성지를 방문하고 수행자들을 만난 뒤에 운명적으로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 다람살라에 거주하면서 달라이 라마 옆에서 보리심을 기반으로 한 공성의 터득에 전념하는 수행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 <입보리행론>, <성천수천안 십일면관세음보살 관정예식집>이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