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둥병 환자였던 3조(祖) 승찬(僧璨)스님은 1조인 달마를 이은 2조 혜가스님의 제자가 되어 마음을 깨우쳐 병을 낫고 평생을 은거하며 지냈다. 그리고 법회를 하던 중 큰 나무 밑에서 합장한 채 서서 입적했고, 사리(舍利) 300과와 『신심명』을 남겼다. 『신심명』은 ‘불법이 전해진 후로 최고의 문자’라고 세상의 극찬을 받고 『증도가』와 더불어 모든 사찰에서 『반야심경』처럼 일과적으로 반드시 외었다. 『신심명』은 글 전체가 모두 양변(兩邊)을 여읜 중도(中道)에 입각하여 불법과 삶의 근본을 드러내도록 양변인 상대(相對)를 40대(對)로 갖추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재혁
저자 지공선사 최재혁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자는 한국 최고의 학부인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인이 취업을 희망하는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잠시 근무한 후 대한생명을 다녔다. 이후, 불법의 실체를 언어문자를 넘어서 신령세계를 통해 직접 드러내며 널리 중생구제를 해오시는 김세환 법선사의 수제자로서 재가불자에게 불법(佛法)을 가르치는 ‘화광선원’을 열고 지난 20여 년 동안 각종 강의와 상담 등을 통해 성불도를 이루어왔다. 신령세계를 포함한 불법의 새로운 차원을 생생하게 열어가며 체득시키는 <심령세계 이야기>라는 블로그(http://blog.daum.net/brainyoga)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금강경의 재발견』, 『신심명의 재발견』,『증도가의 재발견』 3부작이 있다.
목차
머리말…… 3
신심명 원문 해석…… 7
신심명 해설…… 17
맺음말……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