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예세초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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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품절 |
저자/출판사 | 김영사 |
적립금 | 81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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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15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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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파드마 삼바바로부터 가장 비밀스럽고 근기 높은 가르침을 전수받아 무한한 깨달음의 바다에 이르렀던 예세초겔. 명실상부한 티베트 불교의 어머니로서 수많은 제자들에게 깨달음과 수행의 진수를 맛보게 하고 구전과 보장전승으로 비밀스런 가르침이 이어지도록 한 위대한 지혜와 깨달음의 여인, 그녀가 남긴 아름답고 고결한 시와 노래 속에 담긴 유구하고 장엄한 티벳 불교의 역사와 현묘한 깨달음의 대략광명, 그리고 신비한 비천飛天의 생애.
저자소개
예세 초겔
지금으로부터 1700년 전 만년설이 뒤덮인 히말라야 투쟁과 고통의 땅 티벳에 한 여인이 있었다. 아름다운 미모를 타고났음에도 진리에 대한 남다른 열망 때문에 평범한 여인네들의 삶을 거부했던 그녀의 이름은 예세 초겔이었다.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제후들의 쟁탈의 대상이 되었다가 우여곡절을 거쳐 왕후가 되고, 불교의 지혜를 티벳에 전한 파드마삼바바의 은총을 입어 밀법을 수행하고 그의 영적인 아내이자 수행의 도반이 된다.
서른에 수행을 성취해 중생들을 교화하여 구루의 뜻과 같이 도를 성취하였으며, 본교와 불교의 공개토론과 신통력 대결에서 왕과 신하, 티베트의 백성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신총과 지혜로 본교를 이겨 이후 불교는 티베트의 불교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전국에 사찰이 건립되고 수행도량이 세워지며, 특히 그녀에 의해 규모있는 비구니 승단이 조직되고 비구니 교육과 수행이 활발해져 그와 같이 성취한 여승들이 많이 배출되어 중생을 이롭게 한다.
파드마삼바바가 다키니 나라로 간 후 홀로 남은 그녀는 더욱 더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수행에 열중했다. 중생들을 교화하고 실질적으로 이롭게 하기위해 목숨까지도 돌보지 않는 보시행을 한다. 제자들을 지도해 근기를 성숙시키고 구전으로 법을 전수했던 그녀는 설산 일대의 성지에 보장을 감추는 일로 자신의 생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파드마삼바바의 만트라를 전수하고 그 수승한 공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며 티베트 불교의 장래와 앞으로 제자들이 어떻게 수행하고 어떠게 행동하여야 할 지에 대해 자상한 유훈을 남긴다. 그녀는 제자들이 언제든지 기도하면 가피를 내려주고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백십일 세 되던 해 허공의 땅 상두바리로 떠난다. 예세초겔은 중생과 함께 호흡하며 살다 간 온전히 깨달은 자였고, 지복의 감로로 수행자들의 복음이 되어주는 수호천사였으며, 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움과 강인함으로 불모지에 불법이 튼실하게 뿌리내리게 한 여인이었다. 지금도 하늘을 날아다니며 행운의 열쇠를 전해주는 다키니로 깨달음을 구하며 비밀스런 법을 수행하는 모든 이들을 자비로 굽어살피고 있다
역자 : 설오 스님
목차
서문
1. 화신으로 오시다
2. 탄생
3. 무상을 인식하고 스승을 찾다
4. 구루린포체께 법을 청하다
5. 고행
6. 수행을 성취하다
7. 중생을 이롭게 하신 행적
8. 부처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