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보는 것마다 당신 - 이현주의 이야기와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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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9,000원 |
저자/출판사 | 이현주/샨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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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56 |
ISBN | 9788991075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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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우화 속에서 기도문을 건져내다!
이야기꾼 이현주 목사가 들려주는 우화와 기도문, 『보는 것마다 당신』.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화 63편을 수록하고 있다. 그리고 우화 속에 숨겨진 교훈을 기도문으로 해석해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선사한다.
이 책은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우리의 인생 속에서 찾아낸 재미있고 흥미로운 우화를 담은 것이다. 우화에는 우리의 눈물과 웃음, 행복과 불행 등이 솔직하게 녹아 있다. 그리고 우화 속에 숨겨진 교훈을 기도문으로 담아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도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읽어줘도 좋고,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들려줘도 좋고,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할 때 써도 좋고, 절에서 스님이 설법하실 때 써도 좋고, 혼자 조용히 묵상하고 싶을 때 좋을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소개
이현주
목차
하나
주님 본성대로|성경을 잘 읽는 법|내 것이라는 착각에 갇혀 있는 한|일이 곧 기도라 하여도|
그가 누구든 형제나 누이로 보이면|세상에 속지도 말고 세상을 속이지도 말고|
정말로 버려야 할 것은|옛날 베드로가 그랬듯이|성패 따위에 꺼들리지 말기를|
말과 생각이 장애가 되는 그날까지|실상 필요한 건 단 한 가지|생각에 갇혀서|
당신의 채널이 되어|제 눈을 만들어주십시오|모든 행동이 당신으로부터 나오기를|
하늘 북소리에 맞추어|진흙덩이 속에 감추어진 보물|세상을 한 번 속이느니 백 번 속기를|
가르침의 생명|미리 절망하지 않도록|이토록 단순한 것을|영문을 알 수 없는 고통이 밀어닥칠 때|
잘라 말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아는 자와 좇아서 사는 자|제 입술에 무거운 자물쇠를
둘
누구에게나 그만의 이유가 있으니|진실도 말고 정의도 말고 오직 사랑으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니|누구를 탓하려는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몸나로 살지 말라는 건 알겠으되|별것 아닌 세상 물건들 사이에서|두려움이 아닌 오직 사랑으로|
미리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하느님을 대신하여 화를 낼 권한이|만물이 나와 한 몸일진대|
생명 있는 모든 것과 통할 수 있기를|당신께서 저를 심판하여 단죄하지 않는데|
좋고 나쁜 것은 내 마음에 있으니|분노는 상대보다 먼저 나를 치리니|나를 치는 것은 나뿐|
죽기 전에 죽을 수 있기를|종이 한 장 아껴 쓰는 마음 샘솟기 전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놓으신 보물|말씀에 걸림 없이 당신께 닿기를|집착보다 무지가 더 문제|
몸을 주신 까닭|우리 가운데서 하늘나라를 보는 기적|세상에 쓸모 있고자 애쓰기보다는|
겉모습만 늙지 말고 속마음도 늙기를|보이는 모든 것에서 당신만을 보고자|
사랑 말고는 아무런 속셈 없이
셋
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살기만을|모두 나처럼 해야 한다는 착각에서|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죽게|
세상에 올 때도 벌거숭이로 왔으니|무엇을 보든 그것으로 나를 먼저 보기를|
사랑은 받기보다 주는 것이 먼저이거니와|내일은 하느님 손 안에 있는 것|
아무리 선한 의도를 품었을지라도|보이는 것만 보는 눈으로 살지 말고|
세상의 질서와 간섭에 구속되지 않고|눈 하나 깜짝 않고 죽을 수 있는 사람|
땅으로 내려오신 주님처럼|일과 예배가 둘이 아님을|사랑한다고 백 번 말하기보다|
제 입에서 누구를 비방하는 말이 나오거든|내세울 ‘나’도 없고 감출 ‘나’도 없이|
모두가 나의 거울이니|뜻이 아무리 좋아도 욕심이 지나치면|입으로 떠들고 다니는 사람보다는|
저에게 주신 재료의 쓰임새를 바로 알아|자신을 불태우며 춤추는 촛불이 되고자|
인생이 한바탕 연극이라면|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것은|주신 것들 남김없이 쓰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쓸 수 있기를|살아생전 해보고 싶은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