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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서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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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서산(5)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신지견/연인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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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12
발행일 2011-04-28
ISBN 978896253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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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산대사 휴정의 삶을 당시의 시대 상황에 비추어 조명한 역사 장편소설. 이 책은 불교 탄압의 시기에 '힘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면서도 나라의 위기 상황에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서산대사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낸다. 작가는 다양한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과거의 '사실'을 재구성해 보여주며, 오늘의 현실을 역사의 거울에 투사해 한국 사회의 불공평과 구조적 모순의 기원을 우리 역사에서 찾는다. 그는 유·불·선을 깊이 있게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문체,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 등을 통해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상황을 더욱 선명하게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신지견
신지견 작가의 본명은 ‘신평우’로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황순원(黃順元) 선생에게 ‘좋은 작품을 쓸 소질이 엿보인다’ 하여 유망주로 지목돼 기대를 모으며 습작을 시작했다. 제9회 경희문화상(소설부문)을 받았고,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에 이름만 걸어 놓고 있었으며, 쓴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그림자 硏究』(전5권), 『塔 그늘로 지다』, 『茶毘場 가는 길』, 『벗어 버린 사슬』, 『꽃들이 하나로 핀다』 외 여러 권이 있다.


목차

제5장 선교양종 통합
008 _ 방납모리지배
024 _ 달량성은 무너지고
053 _ 수락산 긴급 도장회의
072 _ 영암성 전투
132 _ 되살아난 화려한 입들
148 _ 선교양종을 하나로 묶다
174 _ 본래 아무것도 없다
197 _ 조정으로 날아든 돌멩이

제6장 삼가귀감
206 _ 버드나무 소쿠리
219 _ 빈 배에 달빛을 싣고
231 _ 곽언수의 눈빛
251 _ 청허당에 부는 바람
267 _ 미치광이 장난 오십 년
303 _ 두루마리 편지


출판사리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진정한 리더라면 먼저 읽어야 할 문제의 화제작!
-진정한 개혁이 무엇인지 정치권과 국민 모두에게 던지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한 문제의 화제작!


국가를 ‘공동선’이 실현되는 하나의 울타리로 볼 수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할 이야기가 아주 많다. 한국 사회의 극리(極離)현상은 심화되고 있으며, 양분화의 불공평은 신자유주의의 필연적 귀결일 것이다. 무엇보다 정치와 경제 분야의 리더들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이 사회구조와 게임의 법칙에 편승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나눠지고 있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이러한 시선으로 지금-여기의 현실을 역사의 거울에 투사하는 대하소설이다. 『서산』은 한국 사회의 불공평과 구조적 모순의 기원을 우리 역사에서 찾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알레고리다.

조선의 성리학은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로 이어진 불교적 전통을 극단적으로 이단시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왔다. 이에 소설 『서산』은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분자적 탈주의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혁명을 꿈꾼 세력들이 임진왜란을 만나 혁명에의 꿈을 접고 민족 존망의 전쟁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극명하고도 유려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진 대 전쟁에서 왜군에 맞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기득권 사대부들이 아니라 의병과 의승병을 포함한 민초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는 성리학적 시각에서 의승군과 민초들의 전적(戰跡)이나 참여 사실을 무시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소설 『서산』은 역사적 관점주의에 입각해 역사적 ‘사실’(史實)을 재해석한다. 물론 상상으로 창조된 인물과 사건, 대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소설적 허구 속에서 제시한다. 한국의 역사는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진 사람이 없이, 불공정한 룰을 지속적으로 강요하는 정치 양태를 보여 왔다. 신자유주의는 조선 사대주의의 새로운 양상에 다름 아니며, 부를 누리는 소수의 특권계층은 국가의 우호적인 정책적 배려 속에 부를 향유한다. 이것은 조선 시대 사대부가가 누렸던 권익을 능가한다. 양극화가 극에 달한 현실에서 신분의 차등과 불평등은 깊은 구렁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무한경쟁의 시장논리를 공정 사회라 부르짖으며 불공정한 경쟁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을 어찌 공동선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서산대사는 권력을 가졌거나 부를 가진 분은 아니었다. 더구나 경쟁을 부추긴 분이 아니었다. 그러함에도 국가가 위기에 섰을 때 칼을 들고 일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우리 모두의 국가임을 보여 주었다. 공동선을 온몸으로 보여 주었던 것이다.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역사적 현실 상황들이 작가 신지견만이 쓸 수 있는 유?불?선을 깊이 있게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문체,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 등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그려진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역사의 거울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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