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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선해 - 근대 중국불교의 4대 고승 성일 종사의 3일 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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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반야심경 선해 - 근대 중국불교의 4대 고승 성일 종사의 3일 3강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성일 종사, 서재홍 / 담앤북스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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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70
발행일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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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야심경 선해』는 근대 중국 불교의 4대 고승 중 한 사람인 성일 종사(聖一 宗師)가 반야심경을 ‘선(禪)’으로 ‘해(解)’석한 책이다. 홍콩에서 사흘간 강의한 내용을 엮었다. 1부에서는 반야심경과 마음 전반에 대해 강설하고, 2부와 3부에서는 반야심경 경문을 한 구절씩 분석하고 설명했다. 또한 본문의 주요 불교용어와 개념을 설명하는 역주를 달아 독자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저자소개


저자 성일 종사(聖一 宗師, 1922~2010)는 중국 광동에서 태어나 연화산 서축림에서 출가하고 소관 남화사에서 허운 화상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았다. 1958년 운거사에서 위앙종 제9대 전법종사로서 허운 화상의 자의가사(紫衣袈裟)를 전수받아, 선종오가 중 유일하게 불조(佛祖)의 혜명(慧命)을 이어받았다. 현대 중국 불교의 중흥과 개혁개방을 이끈 당사자이자 증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호법금강(護法金剛)’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근대 중국 불교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다. 『선칠개시(禪七開示)』를 비롯한 다수의 강론집을 남겼다.




목차


성일 종사 행장간개 
역자의 말 

제1장 해제-서분 
제2장 본론-정종분 
제3장 결론-유통분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성일 종사 행장간개 원문 
참고문헌 
추천도서와 홈페이지 
역자에 대하여




책 속으로


이른바 “색의 본성 자체가 공이다[色性自空]”라는 것은 색이 멸하여 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물에 비친 달[月色]과 같은 것입니다. 즉 물에 비친 달은 그림자로서 그 자체가 바로 공이므로 물속의 달이 사라져 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색즉시공’이라 합니다. 또 물속에는 실제로 달이 없으나 하늘에 달이 떠올라 비치어 드러나게 되니, 이것을 일컬어 ‘공즉시색’이라 합니다. 즉 공의 성품[空性]에서 일체의 형색이 나오고, 일체의 형색은 다시 공으로 돌아갑니다. 이와 같이 일체법은 공으로부터 생겨나 마침내 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천당도 공이요 지옥도 공이며, 빈부고락과 윤회도 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 한 것입니다. 
-제2장 본론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러한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 마음의 끄달림에 이끌려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헤아릴 수 없는 희로애락의 고통 속에 끝없는 ‘중생놀음’으로 생사윤회를 거듭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마음은 오직 제불보살만이 밝힐 수 있으며, 이 마음을 원만구족하게 훤히 밝혔을 때는‘부처’라 하고, 이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밝혀 나갈 때를 ‘보살’이라 합니다. 즉 ‘보살은 부처의 종자’이고, ‘부처는 보살의 열매’이기 때문에, 이 부처의 종자와 열매는 밝은 마음과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제1장 해제 중에서 

여러분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만약 번뇌를 끊을 때 하나씩 하나씩 끊어 나간다면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끊을 수만 있다면 모든 번뇌가 일시에 소멸됩니다. 그렇다면 번뇌는 어디로부터 생겨나는가? 번뇌는 나 자신으로부터 생겨나기 때문에 내가 없으면[无我] 번뇌는 바로 사라지게 됩니다. (중략) 따라서 반야는 마음을 등지고 바깥을 향하여 구하는 것이 아니라 외경을 등지고 내 안의 마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제1장 해제 중에서




출판사 서평


근대 중국 불교의 4대 고승 성일 종사와 함께 한 구절씩 읽어 나가는 선(禪)한 반야심경 
『반야심경 선해』는 근대 중국 불교의 4대 고승 중 한 사람인 성일 종사(聖一 宗師)가 반야심경을 ‘선(禪)’으로 ‘해(解)’석한 책이다. 홍콩에서 사흘간 강의한 내용을 엮었다. 1부에서는 반야심경과 마음 전반에 대해 강설하고, 2부와 3부에서는 반야심경 경문을 한 구절씩 분석하고 설명했다. 또한 본문의 주요 불교용어와 개념을 설명하는 역주를 달아 독자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흔히 반야심경을 줄여 ‘심경(心經)’이라 부른다. 마음의 경전이다. 『반야심경 선해』는 반야심경이 지닌 바로 이 ‘마음 경전’이라는 성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설명한 책이다. 그렇다면 성일 종사가 말하고자 하는 마음은 무엇이고 마음을 밝힌다는 것은 또 무슨 뜻일까? 성일 종사가 말하는 반야심경의 핵심은 무엇일까? 성일 종사는 반야심경을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으로 요약한다. ‘오온을 비추어 보니 모두가 텅 비었다’라는 이 구절은 다시 ‘조(照)’라는 한 글자로 줄일 수 있다. 이는 되돌아 비추어본다[照顧]’라는 것이니,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되돌아 비춰보아야 한다고 종사는 말한다. 한 생각이라도 모두 살펴서 좋은 생각은 잘 지니고 나쁜 생각은 버려야 하며, 또 우리에게 한 생각이 일어날 때 이 생각이 어디로부터 왔는가를 비추어보고, 이 생각이 다시 어디로 가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마음을 밝혀 온갖 고통에서 건너는 관세음보살의 가르침, 반야심경 
반야심경을 최초로 번역한 사람은 『서유기』로 유명한 중국의 삼장 법사이다. 경문을 얻기 위해 인도로 가는 험난한 여행길에서 반야심경을 외우니 요괴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이 신비로운 전설처럼 반야심경은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것만으로 온갖 고통에서 건너게 하는 관세음보살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을 살피고 밝혀야 하는 이유도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요괴와 같은 고통과 유혹을 물리치고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이다. 성불도 마음이고 중생도 마음이며, 극락도 마음이고 지옥도 마음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데도 우리는 마치 그것이 영영 변치 않을 것처럼 마음을 쏟고 집착한다. 생각이 떠나지 않아 욕심내고 화내고 어리석게 굴며 희로애락에 따른 고통을 겪는다.
성일 종사는 이 마음을 되돌아보고 비추어[照] 훤히 밝혔을 때를 부처라 하고 이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밝혀 나갈 때를 보살이라 했다. 부처도 보살도 내가 마음을 비추어 수행하며 이루는 것이다. 반야심경이 빛이라면 『반야심경 선해』는 거울이다. 성일 종사의 따뜻한 가르침은 다름 아닌 나를 비추어 보며 밝음을 깨닫기 위함이다. 슬픔과 괴로움도, 거기에서 벗어나는 법도 단지 내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면 온갖 고통에서 건너 진정한 행복이 있는 열반의 언덕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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