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간략설명 :사찰은 우리 내면의 각성세계를 밖으로 잘 대비시켜 놓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절이 지닌 의미와 깨침의 미학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깨닫고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절의 구조적 양식을 보면 왜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금강문, 누각을 통하여 상단에 있는 법당으로 올라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대답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의구조를 이해하고, 그 크고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굉장히 다양한 절의 외모나 내적인 법당의 신성한 장엄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면서 사람의 내면의 세계까지도 꿰뚫어 보는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간략설명 :실크로드와 돈황학 입문서의 고전. 동서 문물의 교류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맨 먼저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읽기가 쉽기도 하지만 작자 자신이 불교도로서 서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쓴 작품이라 일반 독자들의 입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상품간략설명 :절 이름이 주는 편안함과 함께 천년 고찰에 배인 고승들의 행적이 신기하고 흥미롭게 담긴 『소설가 심석구의 절집 기행』. 소설가 심석구가 타박타박 시골길을 걸어가 천오백 년 전부터 근대까지 절집에 얽힌 고승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쓴 산문집으로, 서기 500년대와 서기 2000년대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울려 있고, 지나간 세상을 바라보며 현재를 되돌아보게 하는 예리한 사색이 담겨 있다.
상품간략설명 :여행자를 유혹하는 아시아 최후의 비경과 아직 자본주의에 점령당하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버마, 그 이면에는 ‘불교국’ 이라는 말만으로는 한데 묶을 수 없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있다. 20여 년에 걸쳐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서 소수민족과 피차별 민족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온 저자는, 유명한 관광지도 빼놓지 아노고 들르면서 사람들의 생활, 민속, 역사에 눈을 돌려 국경이나 벽지에서 살아가는 버마 소수민족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