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간략설명 :여행 에세이 전문 작가로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란 저자가 미얀마를 세 번 여행한 후 썼다. 한 발짝, 한 발짝 옮길 때마다 더욱 풍요로워지는 저자의 사유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불탑들, 이라와디강 주변 풍경의 세밀한 묘사와 함께 수묵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상품간략설명 :사찰은 우리 내면의 각성세계를 밖으로 잘 대비시켜 놓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절이 지닌 의미와 깨침의 미학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깨닫고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절의 구조적 양식을 보면 왜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금강문, 누각을 통하여 상단에 있는 법당으로 올라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대답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의구조를 이해하고, 그 크고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굉장히 다양한 절의 외모나 내적인 법당의 신성한 장엄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면서 사람의 내면의 세계까지도 꿰뚫어 보는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간략설명 :실크로드와 돈황학 입문서의 고전. 동서 문물의 교류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맨 먼저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읽기가 쉽기도 하지만 작자 자신이 불교도로서 서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쓴 작품이라 일반 독자들의 입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상품간략설명 :절 이름이 주는 편안함과 함께 천년 고찰에 배인 고승들의 행적이 신기하고 흥미롭게 담긴 『소설가 심석구의 절집 기행』. 소설가 심석구가 타박타박 시골길을 걸어가 천오백 년 전부터 근대까지 절집에 얽힌 고승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쓴 산문집으로, 서기 500년대와 서기 2000년대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울려 있고, 지나간 세상을 바라보며 현재를 되돌아보게 하는 예리한 사색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