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육대아라한예찬』은 다급할 때 기도감응이 가장 빨리 나타난다는 나한불공 기도집이다. 나한기도는 신통영험이 뛰어나 정성껏 기도하고 발원하여 소원을 이루었다는 경험담이 수없이 많다. 영험함 넘치는 나한기도에 동참하여 나한님의 지혜, 공덕, 위신력을 찬탄하며 참된 복전을 짓고, 이 인연공덕으로 가피를 입어 좋은 과보를 얻어 현세에는 물론 후세에까지 무량복락을 누리는 공덕을 쌓도록 안내하고 있다.
『십육대아라한예찬』은 아라한의 본연의 위격을 재조명하고 있다. 즉 열여섯 분의 나한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교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수받은 위대한 직제자 성인들이며, 그들의 가르침은 부처님의 생생한 원음에 기초하고 있음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숭과 예찬을 드리고 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그동안 대승불교에서 아라한의 위격이 폄하되어 낮게 평가되고 소승의 성자로 의미가 왜곡 격하되어 온 점을 지적하여 불교계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그동안 대승불교에서 아라한의 위격이 폄하되어 낮게 평가되고 소승의 성자로 의미가 왜곡 격하되어 온 점을 지적하여 불교계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 아라한의 어원과 의미, 문헌상에 나타난 십육대아라한 등
우선 아라한이란 용어는 불교 고유의 것이거나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아라한은 자이나교 등 다른 여러 종교에서도 사용하는 존칭어임을 밝히고 있다. 아라한이란 존칭이 이미 불교 이전의 고대 인도죵교의 경전에 등장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있으며 아라한의 어원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아라한은 응ㆍ응공ㆍ살적ㆍ불생ㆍ무생ㆍ이악ㆍ진인ㆍ응진 등 10여 가지의 다른 이름으로 번역되어 불리는데 그 의미를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불교 초기 부처님 당시에는 깨달은 사람은 누구나 아라한이라 불렀으며, 부처님 역시 자신을 아라한이라 칭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아라한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는 말로 그 의미가 왜곡 격하되어 쓰이고 있다. 아라한의 의미가 원 뜻과 달리 폄하되고 낮게 평가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 16대아라한, 즉 16나한의 성립, 500나한과 1250나한의 성립과정을 보여준다.
불교 초기 아라한은 석가모니 부처님 한 분뿐이었으나 부처님 열반 무렵에는 1250 아라한에 이르게 되는데 그 상세한 과정을 아라한님들의 구체적 명호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3.예수가 불교수행을 하였으며 아라한과를 증득한 불교승려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예수가 인도ㆍ간다라ㆍ티베트에서 불교수행을 한 사실을 역사자료ㆍ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다룬 관련서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수의 사생아 논쟁, 예수의 친아버지는 누구인가?
예수가 인도로 유학 갈 때 택한 경로를 상세 지도로 공개
예수가 결혼한 3부인의 이름과 초상화를 국내최초로 공개
예수의 인도유학을 입증하는 희귀 자료들 수록
예수의 무덤과 예수의 73대 손에 대한 사진자료 수록
중국사찰에서 발견된 예수 아라한의 상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 운남성 곤명시 공죽사(恐竹寺)의 500 나한상 중 109번째가 예수 나한(아라한), 즉 예수 대사의 상이다. 이 예수 아라한상은 불교가 인도에서 동아시아로 동진하는 과정에서 전해진 많은 불교역사와 문화의 한 단편으로, 인도에서 불교수행을 했던 예수 보살의 얼굴모양 등 외모를 상당히 충실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4. 나한기도의 영험함과 나한기도를 올리는 법
예로부터 나한기도는 소구 소망하는 바 소원에 반드시 그리고 조속히 감응하는 영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세속적으로 말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성 가득한 일념으로 나한기도를 올려 공덕을 쌓으면 반드시 감응이 있을 것이며 그 영험함과 가피력을 입게 된다. 나한기도의 장소나 날짜는 신중히 정해야 한다. 기도할 때의 몸과 마음가짐, 가정에서 나한기도를 올릴 경우 불단을 차리는 방법, 갖추어야 할 불구, 기도방법 등을 누구나 활용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5. 십육대아라한성적부
지금까지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던 16나한님들의 성적부, 즉 성스러운 수행과 업적을 소개하는 기록이다. 16대아라한님들의 면모와 성스러운 수행의 과정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개되고 있다. 16수호성인들의 명호, 거주처, 거느리는 권속들의 규모, 16나한 개개인의 독특한 성품이나 기벽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 이야기까지도 상세히 소개되어 그 분들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더듬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