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간략설명 :근현대불교에서 나타난 선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들을 자료, 증언 등을 통해 정리한 집필의 산물! 이 책에서 저자가 찾으려 하는 것은 한국 선의 지성이다. 과거의 수좌들은 종단과 현실을 등지고 선원 및 토굴 등지에서 자기만의 성불을 위한 은둔적 행보를 가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가 처한 사찰, 종단, 불교계, 나아가서는 사회 및 중생의 문제에 대해서도 일정한 관심을 피력하였다. 그러면서 깨침을 향한 고투를 하였고, 자신의 공부를 중생 및 사회의 문제와도 연결시키려 하였다. 이런 고뇌와 행보를 저자는 지성사라 이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