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간략설명 :여행 에세이 전문 작가로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란 저자가 미얀마를 세 번 여행한 후 썼다. 한 발짝, 한 발짝 옮길 때마다 더욱 풍요로워지는 저자의 사유가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불탑들, 이라와디강 주변 풍경의 세밀한 묘사와 함께 수묵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상품간략설명 :『왕오천축국전』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지로서 명실상부한 우리의 국보급 진서이자 불후의 고전이다. 동양에서 혜초에 앞서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를 해로와 육로로 일주한 사람은 없다. 8세기 무렵의 인도와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아랍에 관한 생동하고도 정확한 현지 견문록을 남겨놓음으로써 그의 여행기는 중세 세계사 연구의 귀중한 사료원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혜초와 그의 여행기가 지닌 민족사적 업적과 세계사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상품간략설명 :사찰은 우리 내면의 각성세계를 밖으로 잘 대비시켜 놓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절이 지닌 의미와 깨침의 미학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절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깨닫고 다녀야하는지, 그리고 절의 구조적 양식을 보면 왜 일주문에서 사천왕문, 금강문, 누각을 통하여 상단에 있는 법당으로 올라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대답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의구조를 이해하고, 그 크고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굉장히 다양한 절의 외모나 내적인 법당의 신성한 장엄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면서 사람의 내면의 세계까지도 꿰뚫어 보는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간략설명 :<제5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2008 올해의 불서>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 소설가 김탁환이 펼쳐내는 천 년 전의 실크로드. 1200년 전 실크로드를 쉼 없이 걸었던 한 승려의 기록『왕오천축국전』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기록, 소설『혜초』천여 녀간 베일에 싸여 있던 신라 승려 혜초의 삶과 가장 오래된 우리 책『왕오천축국전』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파헤친다.
상품간략설명 :실크로드와 돈황학 입문서의 고전. 동서 문물의 교류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맨 먼저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읽기가 쉽기도 하지만 작자 자신이 불교도로서 서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쓴 작품이라 일반 독자들의 입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